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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15억원 들여 전용 탁구장 15면 준공

등록 2022.04.06 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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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연면적 746㎡·지상 1층 탁구장 2동 건축

6일 고흥군 전용 탁구장에서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고흥군 전용 탁구장에서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생활체육 활성화 및 맞춤형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탁구장 15면을 갖춘 현대식 탁구 전용구장을 신축했다.

고흥군은 6일 송귀근 고흥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의회, 탁구협회,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 전용구장 준공식을 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 120명, 녹동 45명, 실버팀 60명 등 탁구 클럽 회원 250여 명이 동호회를 통해 탁구를 즐기고 있지만, 국민체육센터 일부 공간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 외엔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

탁구 동호회원들은 협소한 장소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조차 받지 못하는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탁구 동호인들의 생활체육욕구 해소와 군민 생활체육 활동을 중요하게 여긴 송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탁구 전용구장이 완성됐다.

국비 4억5000만 원, 군비 10억 5000만 원 등 총 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된 고흥군 전용 탁구장은 고흥읍 호형리 팔영체육관 인근 부지에 건립됐다. 지난해 5월 착공해 9개월만인 2022년 3월 준공됐다.
고흥 전용 탁구장 준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 전용 탁구장 준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시설 규모는 건축 연면적 746㎡, 지상 1층 탁구장 2동으로 실버 탁구팀과 청년클럽팀이 동시에 경기해도 부족함이 없도록 탁구시설 15면의 넓은 공간을 갖췄다.

또 탁구 강습 시설과 사무실, 화장실, 샤워실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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