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중구의회, 남외어린이도서관 건립 주민 간담회 등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27일 문희성 의원 주관으로 ‘중구 남외어린이도서관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2022.04.27.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남외어린이도서관의 조속한 건립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의회는 27일 문희성 의원(복지건설위원회) 주관으로 도서관 주민자치운영위원회, 중구청 혁신교육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남외어린이도서관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남외어린이도서관은 중구 남외동 180-7 일원에 국·시·구비 등 총 4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층 규모로 건립중인 남외공영주차장(79면) 1층에 열람실과 프로그램운영실 등을 갖추고 오는 8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도서관 설계 과정에서 복층설치로 공간 활용 극대화와 안전한 통행로 확보, 주민소통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 반영된 바 있다.

울산 중구청 전경

◇중구, 오는 5월 2일부터 23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 모집
  
울산 중구가 5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2년도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우수한 서비스 등을 자랑하는 개인서비스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를 뜻한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과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로,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업소(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중구는 ▲가격 ▲위생·청결 ▲품질 서비스 ▲공공성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하고 현장 실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4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 부착 및 종량제 봉투 지원, 행정안전부·울산광역시·중구 누리집을 통한 연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중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052-290-3309)로 접수하거나 중구청 경제진흥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현재 중구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는 총 1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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