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차별화된 산골음식 키우자' 진안군, 맛집 6곳 모집

등록 2022.05.09 14:33: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산골음식의 대중화를 앞장설 맛집을 찾는다.

진안군은 '진안고원 산골음식 실용화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관내 외식업소 6곳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웰빙 산골음식사업'을 통해 산골 음식을 개발해 왔다. 개발된 음식을 다수가 맛볼 수 있도록 '진안고원 산골음식 실용화 컨설팅' 사업을 이어간다.

선정된 업소에는 진안만의 특색있는 맛집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 업소의 기존메뉴 보완 및 시그니처 메뉴 개발, 합리적 음식 가격 제안, 서비스 수준 향상 교육 등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문가를 투입해 업소별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장마다 다른 영업환경에 맞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희망 업소는 진안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진안고원 대표 음식점이 육성되길 바란다"며 "음식문화가 관광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두 개 분야가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