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성공 김순호 구례군수, 사업 점검으로 민선8기 시작
7일 실과장 정책토론회의 갖고 군정 수행 토대 마련
7일 전남 구례군청에서 김순호 구례군수 주재의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6·1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7일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8기 첫발을 내디뎠다.
김 군수는 이날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열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과 이를 위한 계획 수립 여부 등을 살폈다.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전라남도 정기 종합감사 대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가뭄피해에 따른 대책 수립 철저 등 보다 적극적인 군정 수행을 주문했다.
실제로 구례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정책 등을 반영한 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주요 사업장의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장뿐만 아니라 준공이 완료된 사업장을 포함해 미비한 점을 살피고 문제점 발견 시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등 빈틈없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6월 중 현장의 문제점을 살피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 소통으로 군정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민선 7기에서부터 이어지는 사업을 점검하면서 민선 8기에 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이미 완공된 사업 현장까지 살필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형식적인 점검이 되지 않도록 계획 수립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현장 점검 후 발생되는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이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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