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불균형 해소'…청주시, 상당구 5개면 생활 인프라 강화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국비 157억원 확보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7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농촌지역의 365생활권(30분내 보건시설, 60분내 문화복지, 5분내 응급의료서비스 접근성) 조성을 목표로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상당구 5개 면이 포함됐다.
미원면과 문의면에는 각각 어울림센터와 대청다락행복지원센터를 지어 도심과 같은 수준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낭성면, 가덕면, 남일면은 현재 추진 중인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마치는 대로 주민교육과 선진지견학, 컨설팅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펼친다.
총 사업비로는 국비와 시비 228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도농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농촌지역인 옛 청원군과 2014년 행정구역을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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