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중구청장 당선인, ㈜신세계 부지·태화시장 등 방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당선인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김영길 중구청장 당선인이 민선 8기 울산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와 함께 구정 현황 파악을 위해 주요현안 현장 방문에 나섰다.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현장 방문은 주요 현장별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여 구정 전반에 대한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지는 ▲태화시장 침수피해 예방사업장 ▲장현첨단산업단지 ▲ 학성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함월공원, 무지공원 ▲공공어르신주택 사업지 ▲도시관리공단 ▲체육회 ▲(주)신세계 본사 등 8개소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영길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장별 현황 설명을 듣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사업 추진에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신세계 본사 방문 시에는 혁신도시 부지의 조기 착공을 위한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지난 13일 출범 이후 주요 업무보고, 현장 방문 등 인수 작업에 매진한 김영길 중구청장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공약 이행 계획 검토 등 본격적인 민선 8기 구정 청사진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김영길 당선인은 “중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구민들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민선 8기의 새로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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