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소통 앞장" 진안군, 적극행정 우수 2년 연속 선정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북도의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의 적극 행정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서 9건, 시·군에서 23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돼 각축을 벌였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도민 온라인 및 전문가 심사에 이어 지난 28일 최종 발표심사에서 진안군이 시·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진안군 사례는 농촌활력과 청년일자리팀에서 진행하는 ‘I'm 진안청년’ 구축이다. 이 사업은 청년 인구 유입 및 유출방지를 위한 특색있는 청년정책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군은 청년정책 로드맵 기획과 청년 정책위원회를 개최해 행정주도가 아닌 민관협업으로 청년정책 방향을 정했다.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 공간 월랑 운영 및 청년 협의체 활동을 지원해 내실 있는 진안형 청년청책을 추진했다.
또 청년들이 정책을 알기 쉽게 하기 위해 실과소별로 추진하는 청년 지원사업을 주제별로 취합, 분류한 진안청년 생활백서 매뉴얼 구축 등을 통해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군에서 적극행정 사례가 2년 연속 전북도 경진대회에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직사회 내에서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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