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사회적기업 16곳 대상 일자리 창출 지원 등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약정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북구는 16개 (예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인건비·사회보험료 등 총 16억 5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취약계층 의무 비율 고용, 표준 근로계약 체결, 참여 근로자 복무관리 등 의무사항 이행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한다.
북구는 재정 지원기간이 끝난 후 사회적 가치 창출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선 재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북구, 무대 나눔 목요콘서트 '그나데 첼로콰르텟' 공연
광주 북구는 다음달 7일 오후 북구문화센터에서 '북구 무대나눔 목요콘서트' 2번째 공연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유학한 4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광주 유일의 첼로 콰르텟 '그나데'는 'Cine Classic Ⅱ_한여름밤의 영화데이트'를 주제로 클래식 연주회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부터 추억의 영화 음악을 연주, 깊은 울림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당일 현장에서 공연 1시간 전부터 관람권을 배부한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한편 북구 무대나눔 프로젝트 목요콘서트는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무대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배려계층에게 객석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의회 본회의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4.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9대 북구의회, 7월 1일부터 임기 시작
광주 북구의회는 6·1지방선거로 새롭게 선출된 9대 의회가 다음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9대 의회는 다음달 4일 제277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 첫 공식 의정활동에 나선다.
9대 북구의회는 의원 정수 20명 중 초선 의원이 10명, 재선 이상 의원은 10명이다. 전체 의원 중 여성은 9명(45%)을 차지한다.
북구의회는 앞서 올해 1월부터 전면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되면서 인사권 독립, 정책 지원관 운영 등 의회 권한 강화에 맞춰 입법정책실을 신설, 정책지원관을 배치했다.
9대 의회는 앞으로 구민 대의기관으로서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구민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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