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돌 맞은 충북 안전체험관, 재방문 의사 96%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안전체험관이 올해 개관 1주년을 맞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7월6일 문을 연 안전체험관은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181번지에 지상 2층(건축면적 2946㎡) 규모로 지어졌다. 지진과 생활, 어린이, 화재 등 5개 안전 체험장에서 20개 종류의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1년간 체험객 비율은 유아를 비롯한 초·중·고등학생이 전체의 74%(4만3282명)로 가장 많았다. 성인은 26%(1만8221명)이다.
체험객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평균의 9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재 방문의사는 96%에 달한다. 타 교육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횟수는 68건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1년간의 실적을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 교육 기반 확립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안전체험관 관계자는 "내년 7월 완공 예정인 수난안전체험관 건립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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