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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전남대 국문과 교육연구단, 12일 국제학술대회 등

등록 2022.08.09 11: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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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전경. (사진 제공 = 전남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전경. (사진 제공 = 전남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는 국어국문학과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 오는 12일 인문대 1호관 김남주 기념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중심 사회와 지역어문학의 (탈)경계적 상상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중국·태국 등 4개국 학자 1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각국의 지역어문학, 한국학 연구 동향과 성과를 발표한다. 또 지역어문학 연구의 창조적 방향을 모색한다.

학술 대회 1부에서는 '지역어문학의 (탈)경계와 근·현대적 삶의 이행들'을 주제로 전남대 장일구·한정훈 교수, 리츠메이칸 대 가게모토 츠요시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선 '지역어/한국어의 실현 양상과 국내외 교육의 현장들'을 주제로, 전남대 조경순 교수, 하노이국립외대 우옌티하이쟝 교수, 씰라빠껀대 씨리낫 씨리낫 교수, 럿거스대 전희정 교수가 발제한다.

끝으로 '학문 후속세대 지역어문학 연구의 상상력(들)' 주제로 진행되는 3부에서는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학문 후속 세대 3명이 발표한다.

이 학술대회는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FOUR 교육연구단이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교육연구단은 이번 학술 대회를 통해 연구 역량 강화와 외국 대학과의 학술적 네트워크 확장에 힘쓴다.

◇전남대 여수시 생활과학교실 '메타버스' 캠프

전남대학교는 학내 여수시 생활과학교실이 오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여수캠퍼스(둔덕) 1공학관에서 '응답하라, 메타버스 NFT 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여수 거주 초등학교 4~6학년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과학교실이다.

메타버스 세상을 경험해보고, 디지털 공간 속 캐릭터 제작, NFT(대체 불가능 토큰) 크리에이터 경험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식사비를 포함해 2만 원이다. 수강료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여수시, 전남대가 지원한다. 모집은 선착순이다.

전남대 생활과학교실은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나눔 과학교실 18곳, 도서 지역 찾아가는 과학교실 4곳 등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여수시가 공동 주관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교육복지사업이다. 전남대가 지원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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