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알린다" 전주시, 청년 서포터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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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SNS를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홍보할 청년을 찾는다.
전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전주시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로 활동할 청년 서포터 25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선발될 청년 서포터즈는 청년 2~5명이 한 팀이 돼 SNS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소개·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을 2회 이상 방문한 뒤 대표자 인터뷰와 생산품(서비스) 체험, 근로자 인터뷰, 사회서비스 활동 등의 참여 후기를 SNS에 올린다.
또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등 시가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도 참여한다. 시는 서포터즈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교통비와 식대 등 활동실비와 SNS 포스팅 수당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성과 발표 및 우수 활동 팀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서포터즈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포스팅이 가능한 도내 만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시청 누리집(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063-281-255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재능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역사회에 적극 알려 나갈 것"이라며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하고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역량있는 사회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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