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통닭 맛봐요" 전주시, 모래내시장 치맥축제 3년만 재개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지난 2018년 진행된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9~20일 모래내시장 일원에서 '2022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만에 개최하는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은 시장에서 판매하는 생닭을 튀겨 식어도 맛있는 치킨과 전주의 명물인 가게맥주와 수제맥주까지 맛볼 수 있다.
축제에서는 시장 치킨과 가맥, 수제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먼저 페스티벌 첫날인 오는 19일에는 개막 및 식전 공연으로 난타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축하 특집 공개방송(SK보로드TV 공개녹화)과 DJ DG&앨리스의 역동적이고 신나는 EDM파티도 펼쳐진다.
이어 20일에는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치맥 마이크 ‘놀면 뭐하니?’와 함께 ‘스트릿 댄스파이터’ 공연도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한다.
시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진행되는 만큼 주요 옥외행사 진행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강경표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이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장을 방문해 무더위를 식히고 전통시장의 옛 추억과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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