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울산 동구 일산상설문화공연 진행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다시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2022 일산상설문화공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매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개막일인 19일에는 타악 퍼포먼스팀인 '나르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JCN이 주최하는 '우리 동네 가수왕'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미스트롯2 출신의 은가은, 김다나와 지역가수 수근 등이 출연한다.
20일에는 '여름&바다 그리고 JAZZ'라는 주제로 재즈공연과 추억의 노래 따라부르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1일에는 서지오 등이 출연하는 '열린 TOP가요쇼'가 이어져 주말 기간 동안 풍성한 공연으로 채울 예정이다.
22일부터 24일까지는 지역문화예술단체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공연 후반부에는 '일산비치 갓 탤런트' 경연이 도입돼 첫 선을 보인다.
이 행사는 청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온라인 예심을 통과한 각 12팀이 오는 25일과 26일 각각 예선전을 펼친다.
상설문화공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통합 결선을 치러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춤, 노래, 기예 등 다양한 장기를 가진 전국의 재능 있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여름밤 해수욕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는 더 나은 행사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도 기존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이 소외되지 않도록 공연일정을 조정했다"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예의주시하면서 안전한 행사를 위해 마지막까지 만전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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