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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 제 205회 임시회 개회…추경안 심의

등록 2022.08.22 16: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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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울산시 북구의회가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05회 임시회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강진희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08.22. (사진=북구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울산시 북구의회가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05회 임시회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강진희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08.22. (사진=북구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의회가 제205회 임시회를 열고 5382억원 규모의 제2회 북구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북구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이번 임시회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북구는 이번 회기에 제1회 추경안 4896억8296만원 보다 485억4801만원(9.91%) 늘어난 5382억3097만원 규모의 제2회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경안에 반영된 주요사업 및 예산은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150억원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 42억원 ▲장애인복지관 건립 26억원 ▲울산형 청년수당 13억원 ▲제내마을 일원 도로개설사업 7억원 ▲국가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5억원 ▲어촌정주어항(굼바우항) 정비공사 5억원 ▲철도 폐선부지 정지공사 5억원 등이다.

박천동 구청장은 추경안 제안설명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제2회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민선8기 새로운 시대를 향한 발걸음에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원안 가결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강진희 의장은 "추경안 심의를 앞두고 의회 차원에서 전문가를 초빙, 북구의 재정 현황과 예산 분석 방법 등을 교육받은 만큼 사업의 우선순위와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정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제2회 추경안은 북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북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임채오 의원이 대표로, 같은 당 박재완, 이선경, 김상태 의원이 함께 발의한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규탄 및 류삼영 총경 징계 시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정희 부의장이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운영비 지원 관련하여 ▲박정환 의회운영위원장이 농소2동 파출소 조기 신설 촉구 ▲이선경 의원이 수도권 호우피해, 정부의 현장조치 및 대응방향이 적절했는가? ▲손옥선 의원이 주민을 위한 풀베기 사업 되어야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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