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온정 나눠요" 장수군, 어려운 이웃에 성금 전달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제공).2021.01.18.  [email protected]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추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돕는다.

장수군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700가구(시설)에 성금뿐 아니라 쌀과 돼지고기 등 기탁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은 어려운 이웃 330가구(시설)에 19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 및 기탁물품을 전달했다. 추석을 앞둔 9월 초까지 300가구 이상을 추가로 돕는다. 이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000만원 상당의 복(福)꾸러미와 소고기, 돼지고기, 쌀 등 기탁물품을 전달한다.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재원(물품)은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장수군에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과 사회복지시설 및 관내·외 업체들의 기탁품들로 채워진다.

이렇게 마련한 재원(물품)을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읍·면 협의체의 도움을 통해 각 가정·시설로 전달한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따스한 군정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유관기관·단체도 따뜻한 사랑나눔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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