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학산도서관서 숲속낭독공연…10월2일까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평화동의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낭독공연'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2.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평화동의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낭독공연'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문태준 시인(BBS 제주불교방송 총괄국장)이 시 낭독자로 나서 ‘위대한 자연으로부터 조언을 구하다’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다.
자연 대 인간의 협력적 공존을 생각하게 하는 시를 낭독하며 시의 탄생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또 포크가수인 김희진 대한가수협회 이사의 힐링 공연도 열려 시민들이 숲속에서 시와 음악을 함께 즐기며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숲속 공연은 오는 10월2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숲속 낭독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이날 숲속 낭독공연에는 김이듬 시인과 정민아 가야금 연주가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쉬어가며 시를 즐길 수 있는 숲속 힐링 쉼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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