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부산관 운영
[부산=뉴시스]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부산관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SCE 2022'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와 기업, 국제기구, 국민이 함께 지능형 도시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부산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종 콘퍼런스와 전시회, 네트워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스마트도시 건설 인프라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와 환경 ▲스마트라이프 및 헬스케어 ▲스마트 경제 ▲스마트 정부 등과 관련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및 서비스, 체험존 등이 전시된다.
부산시는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면서 부산관을 ▲베리어프리 체험존 ▲부산진구 수영구 섹션 ▲글로벌 스마트시티 허브센터 섹션 등 3가지 주제로 꾸몄다.
베리어프리 체험존에서는 'WSCE 2022 CITY분야 어워즈'를 수상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무장애(Barrier-Free) 교통환경 구현의 주요 시설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 배리어프리 스테이션 등 배리어프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부산진구 수영구 섹션에서는 부산진구의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신발·건강·의료관광 활성화 사업과 수영구의 광안리 해수욕장 스마트 인프라, 해양안전 드론 등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허브센터 섹션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우수 스마트시티 기업(큐티티, 고미랑, 삼우이머전)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공간이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선정에 이은 스마트 챌린지 사업 시행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첨단 혁신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얻은 도시문제 해결 기술과 경험을 다른 나라, 도시들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부산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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