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일상 불편함 해결…당사자 중심 서비스 도모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 13일부터 복지욕구 조사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어르신 및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욕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르신, 장애인 등 당사자와 그의 가족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들이 겪고 있는 생활 속 불편함과 어려움, 재활·자립 등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알아볼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노인, 장애인복지관 운영과 관련 서비스 개발 수립에 반영한다.
이번 조사는 끊임없는 복지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노인장애인복지관의 역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권익옹호, 당사자 중심의 서비스 개발을 중심에 두고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박미선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 장애인과 가족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장·단기 방향성을 수립할 것"이라며 "복지욕구에 맞는 효과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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