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특화작목 집중 지원'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접수
오는 23일까지 신청받아…내년 2월께 대상자 선정
[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전경. (사진=보은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특화작목·농특산물 농가를 지원하는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사과, 복숭아, 오이 등 특화작목 및 농특산물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2023년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생산기반시설(사과과원조성, 관수시설, 중형관정 등) ▲가공유통시설(농산물저온저장고, 농산물 선별기 등) ▲농기계(SS기, 고소작업차 등) 등 3개 분야 총 32종 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장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내년 2월께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비 50%를 보조지원할 계획이다. 단 농기계분야의 보조 한도액은 10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와 농기계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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