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가을 축제 '문수대동제' 20일 개막
22일까지 영화제, 동아리 한마당, 가요제 등 행사 풍성
울산대학교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 총학생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대학축제인 '2022 문수대동제'를 연다.
이번 대동제는 지난 3년간 마스크와 함께했던 불편한 기억을 날려버리고 다함께 즐겨보자는 뜻에서 '우리, 이제'라는 주제로 정했다.
행사는 공연 무대와 함께 게임존 및 포토존 운영, 페이스 페인팅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오후 6시 30분 대운동장에서 영화제 행사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상영되고, 오후 8시 30분부터는 EDM(전자음악) 파티가 열린다.
21일에는 오후 6시 대운동장에서 세모네모, 소리마당, 샵플랫, 내풀로, 소랫나루, 블랙 시그마 등 음악 동아리가 공연 무대를 꾸미는 동아리 한마당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6시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종야제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시의회 의장, 서동욱 남구청장도 참석해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청년들을 격려한다.
이어 오후 6시 30분 울산대 교육방송(UEBS) 주최로 영남지역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연을 펼치는 대학가요제가 열린다. 이어 오후 8시에는 다비치·효린·호미들·릴김치 등 초청가수 공연으로 무대를 달군다.
또 대동제 기간 외국인 유학생 교류회와 함께 금연캠페인, 아트워크 전시, 진로 및 취업상담, 터키 음식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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