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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임직원 200명, 부산 영도서 플로킹 캠페인 펼쳐

등록 2022.09.29 13:53:13수정 2022.09.29 1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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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HJ중공업 홍문기 대표이사 등 임직원 200여 명이 29일 오후 부산 영도구 중리항 일대에서 지난 태풍 내습 때 떠밀려온 비닐, 플라스틱,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플로킹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2.09.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HJ중공업 홍문기 대표이사 등 임직원 200여 명이 29일 오후 부산 영도구 중리항 일대에서 지난 태풍 내습 때 떠밀려온 비닐, 플라스틱,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플로킹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2.09.29.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HJ중공업은 29일 부산 영도구 봉래산 일대에서 플로킹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로킹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걷기를 뜻하는 영단어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을 이른다.

HJ중공업 임직원 200여 명은 이날 오후 영도구 중리해변에서 태풍으로 떠밀려온 비닐, 플라스틱,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어 영도구 봉래산을 오르며 등산로와 둘레길 일대 쓰레기를 줍고 부러진 초목류를 치우는 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HJ중공업 임직원 200여 명이 29일 오후 부산 영도구 중리항 일대에서 지난 태풍 내습 때 떠밀려온 비닐, 플라스틱,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플로킹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2.09.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HJ중공업 임직원 200여 명이 29일 오후 부산 영도구 중리항 일대에서 지난 태풍 내습 때 떠밀려온 비닐, 플라스틱,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플로킹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2.09.29. [email protected]

HJ중공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봉래산과 태풍으로 해양쓰레기가 유입된 중리해변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깨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37년 대한민국 최초의 철강 조선소로 설립된 HJ중공업은 올해로 창립 85주년을 맞았으며, 이날 플로킹 행사와 함께 2022년 수주 및 안전기원제를 병행하고 경영목표 달성과 무재해·무사고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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