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상공·전통시장 판로개척…소상공단과 맞손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북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전환과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은 7일 팔복동의 '소담스퀘어(소담공간) 전주'에서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디지털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발굴하게 된다. 발굴된 소상공인 등에게는 역량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소상공인 교육과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라이브커머스에 최적화된 5개의 스튜디오와 방송 장비를 갖춘 ‘소담스퀘어 전주(덕진구 서귀로 107)’를 운영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육성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진출 기여에 앞장설 것"이라며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성공모델을 확산시켜 전북권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활성화를 꾀하고, 소상공인 성장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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