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선점' 보은군, 한우 유전자원 클라우드 연구센터 세운다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80억원 투입
마로면에 9만8200㎡규모…2026년 완공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한우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보은한우 유전자원 클라우드 연구센터를 건립한다. 사진은 보은한우 유전자원 클라우드 연구센터 조감도. (사진=보은군 제공) 2022.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한우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보은한우 유전자원 클라우드 연구센터를 건립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는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80억원을 투입해 마로면 기대리 일원에 세워진다.
9만8200㎡규모로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건립은 보은한우의 우수혈통 유전자의 확대 보급과 한우 개량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에는 유전체분석실, 수정란의 생산 연구실 등 한우 개량 관련 연구시설과 축산농가 교육관, 실습장 등 한우 사육 기술·방역 관리 교육시설이 갖춰진다.
지역 축산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진원 군 축산정책팀장은 "풍부한 한우 자원과 기반시설 등 이점을 적극 활용해 한우 개량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형 축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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