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소외계층 부부 4쌍 합동결혼식 지원 등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소외계층 부부 4쌍의 결혼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과 함께 오는 25일 까사디루체 웨딩컨벤션에서 예비부부 4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
결혼식은 우산종합사회복지관, 까사디루체웨딩컨벤션, 라프와웨딩, 메르베 베스튜디오, 리더스플루트앙상블 등 6개 기관·민간 업체로 꾸려진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추진단' 재능 기부와 북구의 지원으로 열린다.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 4쌍에게는 예식장, 예복, 웨딩 촬영, 메이크업, 신혼여행 숙박비 등이 무료 지원된다.
이번 행사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결혼식을 도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검소한 결혼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뉴시스] 광주보훈청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광주·전남지부 회원 200여명과 지역 전적지 순례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광주보훈청 제공) 2022.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보훈청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
광주보훈청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광주·전남지부 회원 200여명과 지역 전적지 순례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훈청 주관 행사에 참여한 참전 유공자들은 지난 21일 전남 여수시 북한 반잠수정기념관과 순천시 호남호국기념관을 차례로 방문, 한반도 평화・번영에 대한 염원을 재확인하고 안보 의지를 다졌다.
이번 순례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정신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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