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북구문화예술회관, 클래식 기타그룹 공연 마련 등
클래식 기타그룹 '피에스타'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문화예술회관은 내달 11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한국 정상의 클래식 기타그룹 '피에스타 리사이틀 - Landscape of Guitar'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피에스타'는 2000년 초반부터 프로젝트 형식으로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다 2013년 김진택·고의석·김현규·곽진규 4인 체제로 재결성 후 기타그룹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멤버 모두 한국예술종합학교 기타 전공 출신으로 정교한 연주 앙상블을 바탕으로 화려하면서도 서정적인 클래식 기타 음악의 아름다움을 관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 등 정통 클래식 곡을 기타 사중주 형태로 편곡해 연주한다.
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네마천국'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을 기타 앙상블 형태로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화(052-241-7356)로 하면 된다.
◇북구,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제4차 민·관협력 네트워크 회의
울산시 북구는 25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제4차 민·관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열었다.
이날은 북구 지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실무자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관·시설별 신규 및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실천방안 등이 논의됐다.
민·관협력 네트워크 회의는 북구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15개의 사회복지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모여있다.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북구, 정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울산시 북구는 25일 강동동 강동문화센터에서 정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및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보완한 정자 도시재생사업의 특화전략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오는 2026년까지 246억원을 투입해 정자항 일원에 ▲특화거리 기반 중심상권 활성화 ▲공유기반 생활환경 조성 등 2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중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특화 및 거점공간 조성, 정자항 및 정자시장 콘텐츠 확보, 곽암과 유포석보 등 역사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골목환경 개선 및 노후주택 집수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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