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롯데 희망 장학생 모집…다문화·한부모가정 240명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15일까지 지역 다문화 및 한부모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선발하는 '롯데 희망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부 또는 모가 울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또는 한부모가정의 초·중·고등학생 자녀(재학생)다.
총 240명의 장학생을 모집하며, 소득순으로 최종 200명을 선발한다.
2019~2021년 롯데 희망 장학금 수혜자는 후순위가 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최종 대상자에게 1인당 50만원, 총 1억원의 장학금을 다음달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은 ▲다문화 또는 한부모가정 증빙서류 ▲가구 소득을 확인할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2022년 1~9월) ▲자녀의 재학증명서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052-204-1013~4)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19년부터 매년 울주군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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