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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 '최우수'

등록 2022.11.08 16: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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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합동 징수반 편성 운영…목표보다 148% 징수율 달성

구례군청과 구례군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군청과 구례군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전라남도 '2022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8일 구례군은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추진에서 148%의 징수율을 올려 최우수기관 표창과 시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례의 전체 체납액은 8억 2700만 원으로 4억 2900만 원을 징수했다. 체납 정리 목표액 2억 9000만 원보다 1억 3900만 원을 더 징수했다.

전남도는 지방 세수 확충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22개 시군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를 분석·평가했다. 체납액 징수율, 징수율 증가, 공매 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등 6개 항목을 살폈다.

군은 그동안 이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군·읍·면 합동 징수반을 편성했다. 부동산·차량·급여·예금 압류 및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으로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성실한 납세 의식과 세무 공무원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납부 시책과 친절한 서비스로 군민 중심의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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