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도시재생 일환 '나눔센터' 조성 본격화
울산 동구 나눔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남목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나눔센터 조성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구는 최근 나눔센터 건축설계 공모를 완료하고 공모작을 선정했다.
나눔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취지를 살려 남목시장 뒤편에 수 년간 비어 있던 오래된 4층 건물이 리모델링 된다.
총 사업비 31억원(부지매입비 11억원, 공사비 등 2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828㎡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낭만주막, 문화시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취·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동구는 내년 2월까지 설계 의도를 충실히 반영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0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취지를 살려 기존의 낡은 건물을 주민들의 창업을 돕고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시키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퇴직자들의 일자리증가와 지역상권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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