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홍보대사에 가수 김다현·강지호·김예정 위촉
해양관광도시 여수 알리기·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응원
5일 전남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가수 김다현, 강지호, 김예정이 전남 여수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5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다현, 강지호, 김예정을 여수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노래와 각종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알리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가수 김다현이 TV조선 미스트롯2서 3위 등 각종 트로트 경연대회 입상과 TV 출연으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홍보대사로 판단했다.
여수 출신인 가수 강지호는 '그리운 여수' 등 고향 여수 사랑을 알리는 노래로 오랫동안 활동 중이며, 지역 축제에서 초대 가수로 활약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가수 김예정은 여수MBC라디오 '신나는 오후' 코너를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고, 시민들을 위한 노래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앞으로도 큰 역할이 기대됐다.
정기명 시장은 위촉식에서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세 분께 축하드린다. 여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에 담아 전국 곳곳에 여수의 아름다움과 정겨움을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도 열심히 성원해주고 성공 개최에 함께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홍보대사 위촉 사항을 거북선여수 소식지에 알리고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문화·관광 행사에 초청해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에 위촉된 3명을 포함해 총 36명의 홍보대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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