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제1회 동구 대왕암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7일 동구청 중강당에서 '제1회 울산 동구 대왕암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가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울산 동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주관하며 현대중공업에서 후원했다.
이날 현대중공업 재·퇴직자를 포함해 총 12팀이 본선에 올라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참가팀들은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차례대로 발표했고, 기업체 관계자 및 창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기술창업, 관광활성화 등 분야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상은 이나영씨(스마트 배변판)와 차태호씨(스마트 대왕암 길)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이해용씨(수중 드론을 활용한 수중설비의 스마트 예지보전), 이종우씨(산림레포츠 트리클라이밍), 우수상은 김동호씨(머신러닝 플랫폼), 홍자희씨(스토리텔링 기반의 나만의 굿즈 로드)에게 돌아갔다.
동구는 입상자들에게 상금과 함께 동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우선 입주 자격을 부여했다.
또한 대기업과의 기술연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울산시 동구는 7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수립된 '울산광역시 동구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 계획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수립한 것으로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 대피에 관한 사항, 화학사고와 관련된 복구와 지원에 관한 사항, 화학사고 발생 시 비상 연락체계 등이 포함돼 있다.
동구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과 관련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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