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선정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12일 충북 옥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군청 회의실에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2.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내년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0가지와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전날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응모한 18개 업체의 공급계획, 답례품의 우수성, 지역정체성 반영 여부 등을 살폈다.
평가 결과 농산물·가공식품 분야로 ▲청풍명월향수한우판매장영농조합법인(한우세트) ▲옥천살림협동조합(잡곡세트) ▲옥천농협산지유통센터(과일꾸러미) ▲옥천푸드가공협동조합(기름세트) ▲팜엔쿡(우리밀빵꾸러미) ▲뜰안농장(벌꿀선물세트) ▲금적산벌꿀(천연꿀벌) ▲㈜참옻들(오첸 참옻된장),, 관광·서비스·유가증권 분야에 ▲향수OK카드 ▲전통문화체험관(숙박권) 등 10가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급업체와 군은 이달 중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 '고향사랑e음'에 제품등록을 할 예정이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과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돌아간다.
이 제도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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