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내년부터 리얼소통발전소 운영…도시재생 일환
울산 동구 리얼소통발전소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명덕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리얼소통발전소'를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리얼소통발전소는 동구 서부동 113-119에 위치해 있으며. 청년들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또 근로자와 퇴직자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마을 내 커뮤니티 및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동구는 기존에 있던 낡은 숙박업소 2개를 리모델링해 총 2개동 연면적 총 534.67㎡로 조성했다.
제1동의 1층에는 공유카페, 커뮤니티센터, 2층에는 다목적실, 3층에는 청년센터와 청년인큐베이터가 들어섰다.
1층 카페에서는 명덕마을을 상징하는 캐릭터 상품 등 마을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3층 청년센터 및 청년인큐베이터는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제2동에는 명덕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한 '마을기록관'이 만들어졌다.
이곳은 상설 및 기획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명덕마을 기록관은 내년 1월부터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 매월 두번째, 네번째 월요일과 공휴일 휴무일이다.
동구 관계자는 "리얼소통발전소는 명덕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설물 가운데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라며 "앞으로 나머지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알찬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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