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일자리박람회 개최…지역 30개 기업 참여
현장 면접 및 이력서 대행 접수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2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중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2022.12.22.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22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 중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구인업체에게는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기업은 모두 30개로 이 가운데 절반은 현장에서 채용 상담관을 운영하며 면접을 실시하고, 나머지 절반은 이력서를 대행 접수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채용을 진행했다.
해당 기업들은 청년 12명, 중장년층 82명 등 총 9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중구는 올 한 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주식회사 썬에이치에스티 및 위하라재가노인요양서비스센터,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살림 및 주식회사 에스티코난 등 4개 기업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도시 내 4차산업 기반 기술 강소기업 채용 상담관을 중점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중장년층에게는 연령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안내했다.
이 외에도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호감형 인상을 만들기 위한 색상 진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울산광역시여성회관, 중구시니어클럽,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함께 참여해, 계층별·연령별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 상담 등을 실시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바로 일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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