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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정 10대뉴스 1위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등록 2022.12.22 17: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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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정 10대 뉴스 선정결과 발표

광양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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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2년 전남 광양시 시정 최고 뉴스는 '광양시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이 선정됐다.

광양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2년 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20개 질문 항목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내부 행정망을 통해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총 902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응답 결과 '광양시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이 1위를 차지하며 시민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1위 선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배부 개시 5일 만에 90%의 지급률을 기록하는 등 신속한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으로 시민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이바지했다.

2위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민선 8기 정인화 광양시장 취임’으로, 올해 7월 1일 정인화 시장의 취임으로 시작된 광양시 민선 8기는 슬로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과 비전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통해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위는 ‘광양시, 2022년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등극’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해 정상의 위치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으며, 재정 인센티브로 1억 7500만 원을 지급받았다.

4위는 ‘광양시,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대상 수상’으로, SNS 관련 분야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광양시가 SNS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5위는 ‘광양시,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확정’으로, 시는 산후조리원 조성에 126억 원을 들여 2024년 개원할 계획이며, 저렴한 비용과 양질의 서비스로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고 모성 보호와 저출생 문제 해소가 기대된다.

6위는 ‘광양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광양시는 규제혁신과제 89건 발굴, 치매안심 돌봄꾸러미 비대면 배송, 아이스팩 재사용 등 창의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7위는 ‘광양시, 포스코홀딩스㈜와 5,751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로, ‘2022 전라남도 투자유치설명회’ 투자협약식에서 포스코홀딩스㈜와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세풍산단에 연산 2만 5천 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1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8위는 ‘배알도 섬 정원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안심 관광지 등극’으로, 배알도 섬 정원이 한국관광공사 2022년 봄철 안심관광지는 물론 2022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도 선정됐으며, 배알도 방문객은 32만 명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관광객 수가 2배 늘었다.

9위는 ‘광양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정부 예산 반영 확정’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MP) 수립 및 실시설계 예산’ 10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돼 2023~2026년(4년간) 4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0위는 ‘광양시, ‘2022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으로,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사업’ 추진을 통해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요구하는 보육현장 수요에 맞춘 시책이라는 평가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알리고, 10대 뉴스 관련 사진 전시회를 28일~내년 1월 9일 시청 1층 현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022년을 돌아보고자 마련한 ‘시정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시민의 삶에 힘이 되어줄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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