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의회·대구 북구의회 '달빛 동맹'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19일 대구 북구의회를 찾아 두 의회 간 자매결연을 협약했다. (사진=광주 북구의회 제공) 2023.0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19일 대구 북구의회를 찾아 두 의회 간 자매결연을 협약했다.
두 의회는 의원 정수, 사무국 조직 등 의회 규모부터 인구·재정·조직 등 지자체 여건까지 비슷한 점이 많아 의정활동 관련 공감대를 꾸준히 형성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자매결연을 모색해왔다.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과 대구 북구의회 차대식 의장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상호 이해와 친선 교류를 약속했다. 또 ▲활발한 교류 전개 ▲각 분야 상호 교류·협력 ▲상호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등을 통해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 기여를 다짐했다.
[광주=뉴시스] 전남우정청 청사 전경.(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남우정청 설 맞이 독거노인 지원
전남우정청은 19일 설 명절을 맞이해 지자체와 연계한 독거 노인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정청은 안전 사각지대에 노출된 독거 노인을 재빨리 구조·구급조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인 남구노인복지관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게이트웨이, 화재·가스 감지기, 응급호출기, 심박·호흡 감지기 등 장비를 활용, 독거 노인 활동량과 화재 등 사고 발생을 감지해 119에 자동 신고하는 안전관리 체계다.
지자체가 서비스 대상 독거노인을 선정하고 지역센터와 수행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남구는 독거 노인 970여 명을 관리하고 있다.
후원금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 필요한 장비 구입과 독거노인 돌봄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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