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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64억 들여 청년이 돌아오는 맞춤형 정책 추진

등록 2023.01.27 16: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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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부서 61개 사업 추진…청년정책팀 신설

여수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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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청년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청년 사업 예산 264억 원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6개 부서에서 ▲참여·소통 분야 8개 ▲일자리 분야 30개 ▲관광·문화·레저 분야 8개 ▲주거·복지 분야 15개 사업으로 총 61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특화 사업 집중 추진과 청년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청년정책 주무 부서인 인구일자리과를 '청년일자리과'로 개편’하고 '청년지원팀'을 신설’했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상반기에 수립해 지속 가능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연도별 시행계획 추진으로 단기 지원책 또한 수시로 발굴할 계획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유도해 청년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 8기 '청년 창업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청년 창업 지원 예산을 확대해 청년 창업 활성화를 돕고 사업 안정화를 위해 창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도 강화키로 했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여수시는 청년 여러분의 버팀목이 되겠다"면서 "청년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여수, 청년이 돌아오는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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