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서귀포시,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 등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와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에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체는 근로자 수가 50인 미만이고,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를 지급하는 장애인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유지하고 있는 사업체다.

장려금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사업체에 대한 지원 자격 심사를 거쳐 장애 정도 등에 따라 근로자 1인당 매월 최소 35만원부터 최대 65만원까지 분기별로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오는 5월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이 올바르게 지원되고 있는지 기존 지원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서귀포시, '건강과 재미를 찾는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서귀포시는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이 줄어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건강생활 습관화를 돕기 위해 '건강과 재미를 찾는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노인, 장년층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건강동아리 활동 등이 마련된다.

주요 내용으로 ▲서귀포복지관의 어르신 건강한 여가생활 만들기 ▲동부복지관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강동아리 운영 ▲서부복지관의 서귀포시체육회와 연계한 생활체육교실 등 11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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