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지역 첫 '인구정책 안내서' 발간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다양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정보를 한데 모은 ‘인구정책 안내서’를 발간·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중구는 주민들이 손쉽게 필요한 인구정책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각 부서별 인구정책 관련 정보를 하나로 묶어 정리했다.
인구정책 안내서에는 ▲임신·출산 영유아·보육 ▲다자녀 ▲청년·일자리 ▲어르신·건강 총 5개 분야 123개의 인구정책과 지역 내 편의시설 현황 등 다양한 생활 정보가 함께 수록돼 있다.
중구는 인구정책 안내서를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구청 민원실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 중구 대표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 알림창에 전자책 형태로도 게시해,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인구정책 안내서를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인구정책 및 지원 제도를 적극 안내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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