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관람하고 맛집 들러볼까…울산 중구 원도심 맛집 지도 제작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 원도심 맛집 지도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보기 위해 울산시립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원도심으로 유치하고자 원도심 맛집 지도를 제작했다고 21이 밝혔다.
해당 지도에는 특색 있고 맛과 위생이 뛰어난 한식·일식·중식·분식 음식점 및 카페 등 외식업소 44곳의 주소와 전화번호, 대표 메뉴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지도에 표시된 업소 가운데 별(★) 표시가 되어있는 업소 33곳을 방문해 울산시립미술관 관람권을 보여주면 음식값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중구는 해당 맛집 지도를 울산시립미술관과 울산큰애기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울산시립미술관 관람객 원도심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원도심 내 외식업소 운영 현황을 중구 관광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tour)에 게재하고, 2월 22일부터 원도심 내 외식업소 16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친절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전시회를 즐긴 뒤 자연스럽게 원도심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맛집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맛집 지도를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원도심 내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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