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여수서 개최
현안사업 16건 논의, 마이스산업 기반 구축 홍보
전남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21일 민선8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제4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다.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에서 21일 민선 8기 제4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가 열려 현안 사업 등 16건이 논의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소노캄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와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이스산업 기반 구축 등 각 시군 현안 16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논의된 현안은 전라남도, 중앙부처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친환경농업 확산으로 유기농업 자재 빈 병이 증가함에도 한국환경공단 수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유기농업 자재 빈 병 수거 처리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여수시는 '남해안권 MICE 거점도시 여수'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마이스 산업 인프라 구축에 대한 영상을 상영하면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전남시장군협의회 제5차 정기총회는 보성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