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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속 새우젓 대표, 공정위에 '허위광고' 쿠팡 신고

등록 2023.03.06 13: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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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6일 충북 영동군에 소재한 토굴 새우젓 판매업체가 허위 광고를 이유로 쿠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6일 충북 영동군에 소재한 토굴 새우젓 판매업체가 허위 광고를 이유로 쿠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소재한 토굴 새우젓 판매업체가 허위 광고를 이유로 쿠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산속 새우젓 김종복 대표는 6일 신고서를 통해 "쿠팡이 산속 새우젓을 사칭해 소비자를 기망하고 허위 광고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산속 새우젓은 2016년 7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한 후 쿠팡에 새우젓을 비롯한 어떠한 제품도 납품한 사실이 없다"며 "그런데 쿠팡이 허위 광고를 한 뒤 산속 새우젓과 무관한 타 새우젓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부당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했다면 비난을 넘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며 "대기업의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서라도 철저히 조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에서 영동으로 귀농한 김 대표는 2013년 9월부터 차량 행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산속 새우젓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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