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 7명 위촉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했다.
이날 위촉된 윤리심사자문위원은 법무법인 벗 장석환 대표변호사, 법률사무소 길벗 임진규 변호사, 동국대학교 양삼열 교수, 울산대학교 김도희·신성영 교수, JCN울산중앙방송 서상용 본부장, ㈔중구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권해경 중구지회장 등 7명이다.
윤리자문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해 의장의 자문과 기초의원의 윤리강령 및 실천규범 준수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1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내부의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홍영진) 구성과 함께 자문위원회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강혜순 의장은 “21만 구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중구의회는 엄격한 윤리성을 토대로 책임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자문위원님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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