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10일 임시회 개회…올해 첫 추경 심사
김영규 의장 "1회 추경규모로 역대 최대, 꼼꼼히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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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가 10일 제228회 임시회를 열어 올해 첫 추경안 등 2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7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18일까지 9일간 회기 동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건의안 등을 처리한다.
여수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에서 2179억 원이 증액된 1조 7743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1회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의회는 추경 외에도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 ▲여수시 시민 안전 보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여수시 산림교육 및 유아 숲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야외 정자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을 살핀다.
김영규 의장은 "시집행부가 승인 요청한 추경예산은 1회 추경 규모로 역대 최대"라며 "민선 8기 시 정부 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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