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동아리 모여라' 보은군, 젋은 도시 만들기 시동
21일까지 청년 동아리 지원 공모 접수
5개팀 선정…연간 최대 200만원 지원
[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전경. (사진=보은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21일까지 '2023년 보은군 청년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총 5개 팀을 선정해 각각 연간 최대 200만원의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군 거주자만이 아니라 군에서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18~45세 이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모임)도 대상에 포함된다.
정주 인구뿐 아니라 생활인구, 관계 인구를 잡아 지역 청년 활동을 더 강화한다는 취지다.
모집 분야는 ▲소외계층 이웃돕기·요양시설 봉사·환경정화활동 등 봉사활동분야 ▲버스킹·연극·아카펠라·공예·사진·영상콘텐츠 제작 등 문화·예술활동분야 ▲지역경제·지역관광 활성화 관련 지역발전 연구활동분야 등이다.
기존 보조금 지원사업이나 단체 고유사업, 일반강좌 운영, 단순 모임, 특정정당 및 후보지지, 특정 종교 교리 전파 등의 활동은 제외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청년 유입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 기반을 마련해 젊은 보은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년 청년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은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으로 '젊은 보은'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시작으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취업자, 농업인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이달 중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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