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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상전면 금지·양지마을 유채꽃 축제…14일부터 17일간

등록 2023.04.13 13: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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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 상전면 유채꽃 밭.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 상전면 유채꽃 밭.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상전면 금지·양지마을 유채꽃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유채꽃 축제는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1025번지 용담호 주변에서 진행된다.

15㏊에 이르는 금지·양지마을 유채꽃밭은 마을 주민들이 이른 봄부터 한마음으로 정성껏 씨를 뿌리고 탐방로가 조성됐다.

특히 이곳은 유채꽃과 용담호를 함께 담을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다. 특히 한적한 시골 정취를 느끼기에 좋아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봄나들이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만든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인 토종꿀을 판매한다. 입장료는 3000원이다. 상전면 주민은 무료다.

금지마을 조미숙 이장은 "유채꽃밭을 찾는 관람객들이 바쁘고 지친 삶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나 봄을 한껏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상전면 이옥순 면장은 "올해는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운 유채꽃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고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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