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생후 2~6개월 대상
[장수=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제공).2021.01.18. [email protected]
기존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선택 접종으로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했지만, 올해부터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포함돼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종시기는 1차 접종은 생후 15주가 되기 전 접종이 이뤄져야 하며, 최대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차수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 수에 따라 ▲로타릭스(2회 접종) ▲로타텍(3회 접종)으로 구분되며, 두 개 중 한 종류를 선택해 접종할 수 있으나 두 백신 간 교차접종은 안된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심한 설사, 구토, 발열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무료 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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