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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1회 추경 7035억원, 미래농업 분야 역대 최대

등록 2023.04.19 16: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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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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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공약·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제311회 영동군의회 임시회에서 7035억원의 추경 예산안이 확정됐다. 본예산 6238억원보다 797억원(12.8%)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637억원이 늘어난 6552억원, 특별회계는 160억원이 늘어난 483억원으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예산 7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 추경은 ▲세외수입 1억원 ▲지방교부세 157억원 ▲국·도비 보조금 242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237억원 등을 재원으로 확보했다.

 군은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해 미래농업 분야 예산에 역대 최대인 1307억원을 편성했다.

반영된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 19억원 ▲마을개발자치사업 31억원 ▲청년보금자리임대주택 조성 부지매입 10억원 ▲스마트헬스케어시스템 구축 7억원 등이다.

▲과일 통일포장재 지원 32억원 ▲장척·범화 농어촌마을 하수도설치사업 31억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30억원 ▲영산동 공영주차타워 지붕설치 11억원 ▲레인보우 힐링 숲 가족놀이공원 조성사업 10억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둘레길 조성사업 9억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분원 설립기반조성 8억원 ▲노인일자리지원 6억원 등도 반영됐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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