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길놀이' 도로 통제구간 변경
5월 4일 오후 5시부터 '중앙쇼핑센터~여수박람회장' 교통 통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주 행사장 변경
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 길놀이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여수시는 올해 주 행사장을 기존 중앙동 일원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변경하고 보다 넓은 장소에서 더 안전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는 5월 4일 오후 7시 중앙쇼핑센터에서 출발해 이순신 광장, 여수경찰서를 거쳐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변경된 구간에서 펼쳐진다.
통제영길놀이가 진행되는 길놀이 전 구간과 만덕동 주민센터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앞 로터리 구간은 당일 오후 5시부터 8시 20분까지 통제된다.
공화동사거리, 동문동성당 입구 오거리, 관문동 골드클래스 입구 등은 직진 방향(중앙여고→여수고 방향)에 한해 4일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 50분까지 부분 통행이 가능하다.
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길놀이 구간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시는 교통통제에 따라 54개 버스노선을 조정해 통제구간을 우회해 운행하게 하고, 12개 노선을 증편해 행사장을 경유토록 할 계획이다. 또 버스 막차 시간을 오후 11시까지 연장해 관람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교통·안전·시민편의 등에 대한 촘촘한 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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