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정부부처 찾아가 내년 필요 국비 요청
국토교통부·환경부 방문해 사업 필요성·타당성 설명
정부부처를 방문해 내년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공영민(오른쪽) 고흥군수. 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내년 국가지원 예산의 최대한 확보 위해 중앙부처에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공 군수는 24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주요 국가 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설명한 뒤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공 군수는 고흥군 개청 이래 최초의 국가산업단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후보지 선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행될 수 있도록 주무 부처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미정) ▲국도 15호선 동강 한천교차로 개선(120억 원) ▲고흥읍~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신설(3231억 원) ▲국도 77호선(도양~대서) 노선 변경(4117억 원)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환경부에서는 현안 사업인 ▲고흥 하수처리구역 확대(135.2억 원) ▲고흥(패류생산해역) 마을하수도 정비(134.8억 원) ▲거금 적대봉 생태탐방로(100억 원)등 3건을 놓고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명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변화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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