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협의회 개최…7월 1일 개장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7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일산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일산해수욕장 운영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각종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심의 및 토의를 진행했다.
일산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27일까지 58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각종 축제 및 행사를 정상화한다.
물놀이장, 패들보드 체험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일산해수욕장을 찾아주신 관광객 및 주민 여러분을 위해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주변 상권에도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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